사진과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민족수난의 역사와 호국영령들의 활동상을 3개 전시실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시내용으로는 영상매체 4개소, 역사사진 410점, 모형 1점, 북한물자 137점을 전시하고 있다.
< 호국전시관 >
제1전시실: 추모의 장
추모의 장으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당시의 활동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호국선열에 바치는 추모의 글이 있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선열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영상자료는 ‘호국영령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아래 호국영령의 활동상 및 국난극복의 정신을 당시의 모습으로 분장한 무명의 호국영령이 설명하는 모습을 LCD 프로젝트 3대와 150″크기의 스크린 3개로 보여주고 있다.
제2전시실: 현충원과 우리의 역사
국립묘지 안장자와 관련이 있는 선열들의 자주독립운동의 역사와 6.25전쟁 그리고 북한의 실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전시순서는 다음과 같다.
민족의 성역 국립묘지
국립묘지의 설립배경 및 변천, 그리고 연혁 등을 소개하여 설립의의를 알리고 각종 행사와 갖가지 면모를 담은 사진들을 통하여 이곳에 안장되신 분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과 광복
구한말 세계열강들의 침탈이 잇따르고 마침내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치욕적인 역사의 배경과 35년간의 항일 투쟁사를 연대별로 보여주고, 또한 사건별로 의병항쟁, 독립군, 광복군의 활동 등을 전시하여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우리민족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도록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19년 3 · 1운동이후 우리민족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6 · 25전쟁
정부수립이후 북한의 남침준비와 6 · 25전쟁의 참상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도로 본 6 · 25’는 6 · 25전쟁을 진행 순서대로 4단계로 나누어 북한군의 남침, 국군과 UN군의 반격 및 북진, 중공군의 남침, 국군과 UN군의 재반격을 한눈에 알기 쉽게 광섬유로 주고 있다.
북한의 실상
북한의 동정을 최근의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알려주어 건전한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3전시실: 북한의 도발과 통일을 향한 노력의 발자취
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정부의 통일을 향한 노력과 참여정부의 통일정책을 제시하여 통일에 대한 비젼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