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산 계곡 전투 상황도
청룡부대가 뚜이호아 지역에서 수 차례에 걸친 대소 작전을 전개하여 베트콩의 근거지를 분쇄하게 되자, 적들은 아군과 정면대결을 회피하면서 소규모 병력으로 산발적인 저항을 계속해 왔다. 특히 베트콩은 곡창지대인 뚜이호아 평야를 다시 장악하기 위하여, 이 지역에 대한 위협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없었다.
작전은 평야 지역 작전에 이어 동굴 수색전(4. 28), 다비아 계속 전투, 상어 1, 2호 전투, 투이 빈 마을 수색전을 연속적으로 실시하였다. 작전 결과 사살 92명, 개인화기 110정 노획 등 많은 전과가 있엇다.
따라서 청룡부대는 이 지역에서 주민들을 안정시키고, 남베트남 정부의 통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베트콩의 소탕작전과 함께, 주민들의 추수를 돕기 위한 추수보호 작전과 정성스러운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었다. 이 결과 뚜이호아 지역에서는 베트콩과 그 가족 및 동조자들이 자발적으로 전향하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며, 광범위한 지역에서 남베트남 정부의 통제력을 확고히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원포격과 함께 베트콩을 향해 전진하는 청룡부대 장병들
주민들과 함께 도로를 보수하는 청룡부대 장병들
※ 재건 1- 2호 작전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