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철도기관사
1950. 7.19. 대전방어작전에 투입되어 최후까지 대전 사수를 진두지휘하다 실종된 미 제24사단장 「윌리엄 F.딘」장군을 구출하기 위해 미군특공대를 수송하는 구출수송 증기기관차 기관사로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 적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대전 남방 4㎞ 지점인 세천 터널 부근에서 핸들을 잡은 채 적의 총탄을 맞고 순직하였다.
철도청에서는 그 지점에 순직비를 세워 추모하고 있으며 철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립묘지에 안장(제7묘역 5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