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아 ~
보고싶은 주현아 ~ 오늘 동생병원 예약때문에 장미상가에서
너의 전화를 받고 좋기도 했지만 골반이 빠져서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월요일 이후 전화도 편지도 없어서 많이 궁금했어.
논산과 많이 달라서 소통이 없다보니 점점 걱정이 커지더구나.
안그럼 전화하려고 했었어 ㅋㅋ
핸폰에 받지못한 전화번호를 분석하기도 했단다.
이 편지는 어떻게 받아볼 수 있는지 모르지만 일단 적어본다.
건강조심하고 잘 지내거라 ~
사랑한다 주현아 ^^ *
2015.3.8.토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