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이제는 훈련생에서 육군이병으로 계급장을 붙이고서 피교육생으로
불리우는구나...^^
3월3일엔 지회랑 상현이가 102보충대에 입대가 확정되었다느구나.
교육이 끝나기 1주일전에만 면회가 된다니까 그때는 희준이랑 병구
그리고 형을 태워서 가야겠네.
하영이든 세나든 다른 사람들은 네가 최종복무지 배속된곳에
가던가 그래야할것 같네.
또한 병월급으로 적금은 잘생각했구나.
그런데 전화(통신비)로 돈이 너무 안들어가게 콜렉트콜로
상대방에게 부담주지말고 차라리 아빠한테 착신해달라고 전화하렴
알았지~? 저녁시간엔 941-집전화를 쓰고...

네가 배속지우선 지원을 할려면 수업을 잘받아서 점수가 좋아야 하거든,
그러니까 수업도 잘받아서 시험도 잘치고, 생활관점수(실습점수 가산점)는
훈육관이든 암튼 그런부분에서도 각별히 주의하렴.

어디든 간부는 있으니까 출입할때 꼭 거수경례는 크게하고 다니며
도로변을 다닐때는 자동차보면 인사를 꼭 하렴.
자가용운전은 사병이 운전하는게 없거든,(단 특별히 공관차량 운전병
충주를 비교해주면 단장님과 전대장님차를 운전하는 사병은 있듯이..)
그외에는 자가용은 최소 하사이상 간부가(여군도 있으니까..)운전하니까
무조건 인사하렴.
결례는 탈영이든 근무이탈같은 죄 이외에 최고로 큰 주요군기위반 사항이거든.
암튼 네 주소랑 전화번호는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벌써 세나에게 청년부에게 전해달라고
알려줬고, 하영이랑 건태,상현이 지회 희준 병구등에게도 알려줬다.
그런건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조금 빠르잖니...ㅎ ㅎ
암튼 건강히 잘 지내구, 생활하면서 힘든게([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같은 애들등)있으면
대표병사든 선임부사관이든 주임원사든 도움을 청하렴.
잘못된 애들을 주먹다짐 같은것으로 한다면 정민이 덩치에
해결은 되겠지만 둘다 원인제공자랑 구타한사람으로 둘다 영창가던가
군기교육대에 들어가거든.
그런 잘못된애들땜에 네가 피해보지 않도록 현명하게 행동하렴, 알았지.
8일 주일 저녁 늦은시간에 아들 정민이를 사랑하는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