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66131
일 자
2017.04.02 21:07:24
조회수
669
글쓴이
이주솔
제목 : 3중대17-10의무병 이병 이주성
아들아 안녕 오늘 교회 다녀왔나요 교회에서 신앙 좋은 친구좀 사귀고 하면 좋을텐데 엄마는 교회에서 와서 페인트칠 하려다 아들한테 편지 쓰고 있다 우째 연락이 없다냐 전화할 기회가 안되 아님 공부하기 바뻐 진작 열심히 공부좀 하지 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머리에 기름질 칠해 나중에 편하게 살려면 젊어 고생하여 비축해야해 엄마 설교 녹음해서 들으며 편지 쓰고 있단다 엄마가 설교 했지만 은혜가 되네 아빠나 주솔이한테 전화하면 몇중대인지 몇소대인지 알려줘 아빠는 자꾸 전화해서 심심하다고 하질 않나 배고프다고 하질 않나 귀찮아 살것다 엄마가 안받아주면 손발이 저리다고 엄살피고 아빠전화는 안기다려 지는데 아들 전화는 기다려지네 기다리는 아들은 전화 안오고 ㅋㅋㅋㅋㅋ 월요일 전화해 목소리좀 든게 언제 면회 날짜 나오려나 아빠 또 전화와서 배고프단다 이그...........
아들 거기도 개나리 꽃 폈지 주솔이 있는데는 엄청 폈더라 여기는 조금폈는데 거기 추워 오늘은 쌀쌀하던데 아들 감기걸렸는데 자꾸추워서 큰일이네 빨리 보고 싶다 궁금하고 에휴!!!아무튼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견뎌야해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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