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66091
일 자
2017.04.01 21:21:25
조회수
659
글쓴이
이주솔
제목 : 의무교육 훈련병 이병 이주성
아들 오늘은 토요일이라 교육이 없었나 하지만 공부 하느라 바빴겠네 엄마는 집 단장하는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 낮에는 이모가 오셨다 가셨어 주성이 대견하다고 하시며 조금만 참으라고 하시드라 익숙해지면 덜 힘들거라고 기도 해 주시겠다고 하셨어 이편지가 아들 한테 전해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면회갈때까지 계속 쓸께 오늘 엄만 주성이방쪽 정리하고 현관 마무리 하고 바빠네 베란다도 페인트칠해야 하는데 다음에 해야지 한번에 다하면 힘드니까 차츰차츰 해야지 나중에 우리아들 딸 오면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심사숙고 하면 온 집안을 리폼 하고 있지 한 백만원 정도 소비하는 것 같다 그래도 저렴하게 하는거야 사람 불러서 하면 삼백만원 소비 될 걸 이모가 돈들이지말고 팔으라고 하는데 아들 제대 할때 까지는 살아야지 그래야 아들 휴가 오면 찾아올거 아닌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솔이도 그렇고 수리해서 팔면 더 잘 받을수도 있고 아무튼지간에 엄마가 무지 바뻐 아들은 무지 힘들지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네 의무학교 간지도.......... 아직도 적응이 안되었나 다른 얘들은 어떼 비슷하지 같은 동기들끼리 서로 도와주면서 위로해주면서 이끌어주며 지내면 좋겠다 그러면서 배우고 살아가는 것을 터득해 가는건데 내일은 주일인데 거기는 교회 있어 있으면 교회가서 예배 드리고 기도 하고 해 힘들때 하나님께 기도해 그러면 많은 위로가 될 거야 엄마도 열심히 기도 할께 주솔이가 오빠 기도 많이 하더라 걱정도 많이 하고 오빠 생각하면서 자기도 견디고 있대 엄마는 아들 딸 잘 둔것 같아 엄마아들이어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 잘 견디고 면회때 보자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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