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92430
일 자
2018.06.16 22:25:20
조회수
591
글쓴이
이양례
제목 : 15기 3중대 특기병 조성찬~~


5주 훈련 마치고 또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하기가 쉽지마는 않을텐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수료식날 4분대 동료들 모두 좋아보여서 보기 좋고 오신 부모님들도 피곤이 싸아악~~ 가신 분위기 였지요^^
가끔씩 생각도 나겠구나.
또 성찬이가 잘 리더를 해 주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의무교육 기간에는 사진을 보니 공군이나 해군에서도 와서 교육을 받는 것 같던데?
또 다른 경험이 될 것 같구나.

여느 부모님도 마찬가지겠지만 안전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군 복무 잘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은 마음인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잘 감당한 것 처럼 성찬이가 잘 감당해 갈 줄 믿어요.
그리고 항상 기도하고 있어요.
혹시나 감기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고 꼭 의무관 가서 진찰받아 약 먹길 바래요.

px도 이용가능하면 (포카리스웨트)도 자주 사먹구요.
교육기간부터 콜렉트콜 전화 말고 나라사랑카드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아마 가능하지 않을 까 싶어요.

음식은 가리지 말고 잘 먹고 물도 자주 마시구요. 상황이 어렵더라두요.
비타민도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 먹으세요.
엄마는 수료식 다녀 온 뒤 몸살이 나서 다음날 한의원 가서 물리치료 받았답니다. 아마 기차 놓치고 이리저리 헤매고 다녀서 더 그런것 같아요.ㅎㅎ
성찬이 가슴에 십자가 뱃지가 있어서 멋있어 보이더구나. 분대 친구두요.

도착해서 전화 한번 오고 아직은 소식이 없지만 잘 지내고 있을 줄 믿어요.
의무사령부 편지쓰기는 비밀번호 설정이 되지 않고 오픈이 되어서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 편지가 훈련소 처럼 전달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전달이 된다면 알려 주세요.
혹시나 전화 한번 또 했는지요? 일하는 중에는 진동으로 해 놓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네요.책상이 좁아서 눈 앞에 놓지 못하고 있어서 보지 못했답니다.
항상 화이팅하고 또 편지할게요. 6월16일 토일저녁에

수정 삭제 I-pin 인증
목록으로
다음글 국군의무학교 특기병 4중대 4801번 교육대 이병 임수종
이전글 특기병 2중대 (6월7일 입소) 교육생 이병 김국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