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59986
일 자
2014.02.07 21:59:44
조회수
2258
글쓴이
이미숙
제목 : [엄마] 특기병 2중대 2726번 교육생 이병 이진우
아들아 안녕!!
크크크 아이핀 인증받는데 시간쓰고 힘쓰고
그래도 해냈다.
육군훈련소 홈피 졸업하고 오늘부터 이곳에서
보내련다.
아들이 언제쯤 받을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또다른 세상에서 적응하려는 아들에게
힘이된다면 얼마든지 방문하마.
추운날씨에도 의젓하게 수료식 끝낸아들
이곳에서의 낯선 일들이 앞으로 또다른
세상에서 뼈가되고 살이되길 바랄께
지금까지는 육체적으로 힘든 생활이었다면
앞으로는 정신적으로 피곤한 생활의 시작이랄까
그래도 지금까지 잘하고있는 아들을보니 앞으로도
잘해낼것을믿고 화이팅!
아침부터 노트북 켜놓고 언제쯤 아들 소식들을까
기대만땅....
수료식때 밝았던 목소리와는 다르게 또다른 의젓한
목소리에 가슴이찡했지만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 남은 시간도 재촉해볼께....
참 외할머니께서 수료식때 10만원 주고 오라하셨는데
통장에 입금시켜줄께 알고 있어야 할거같아서
작은엄마도 세뱃돈 못졌다며 미안하다면서 휴가나오면
용돈주시겠다더라.
엄마랑 누나들이 어장관리 잘하고있으니까
아들도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수고해
건강관리잘하고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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