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태석아!!
수료식하고도 일주일이 지났구나 ~~~!
훈련병때보다는 조금은 자유롭겠지만 낯설고 새로운것에 적응하기는 마찬가지겠지....?
오늘에서야 너에 편지를 받았다.
전화도 할수있다하는데 전화는 왜 하지않는걸까....??
편지가 육군훈련소처럼 전달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의무학교에 있는동안 항상 현실에 충실하고
교육생으로서 본분을 잊지않기를....
그리고 너에 사진도 보았다. 생활관에서 찍은사진도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볼때마다 늠름한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가슴시리구나!!!
다음주 금요일(11일)날 오전에는 자대배치 알수있다하니 있는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건강한 몸과 마음이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는거라는거 알지..
더운날씨에 화이팅하고 힘내 !!
사랑한다 아들아 ~~~~~
칠월 오일 새벽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