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99987
일 자
2014.07.04 22:27:25
조회수
1864
글쓴이
박인순
제목 : {고모}특기병4중대 4609번 교육생 이병 박한상
한상아...고모야..
저번주에 니전화를 못받아서 고모가 얼마나 미안하고 속상한지 모른다...
니도 많이 섭섭했지..정말 미안
오늘 편지받고 엉엉 울었어..
많이 힘들지...그래도 우리한상이는 이겨낼거라고 고모는 믿을거야.
훈련마칠때 널 봤으니까 지금 일주일이 지났네...
또 다른 한상이를 보니 흐믓해...
어디 아픈데는 없지
그날도 감기가 낳지않는 널 훈련장으로 보내는 마음이 넘 아팠다.
감기는 좀 어때...
사진을 보았는데 한상아
어디 아프거나 힘들지는 않는거지.
한상아..
전화 할수있다면서...
자주해주라는 말은 안할께..한번 연락해주라..
할머니가 니 목소리 듣고싶으시데..
보고싶다..한상아
한상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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