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00134
일 자
2014.07.11 00:01:07
조회수
1980
글쓴이
박인순
제목 : {고모} 특기병4중대 4609번 교육생 박한상
한상아...
브라질 월트컵 결승에 독일이랑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올라갔다...
브라질이 독일에 7대1로 완패...
알고 있었다고..ㅋㅋㅋ

오늘은 무척 무더운 하루였어..밖에 나가면 헉헉거렸는데~~~~~~
그러다가도 너를 생각하면서
고모는 참았다..ㅎㅎㅎ

무덥지만 잘 지내고 있지..
더위 잘 안타는 니가 어케 잘 지내고 있는지 고모는 궁금해.

혹시나 해서 면회가 되는지 알았봤는데
안된다고하네..교육생들은..ㅠㅠ

자대 배치될때까지 고모는 참고 있어야겠네...
덥다고 너무 차가운것만 먹지마..
장이 탈라 설사할까봐 걱정이야..
잘때 이불 꼭 덮고자고...

한상아,,,
자대배치는 어디로 받을까..
고모는 후방으로 오면 좋겠지만,,어디 맘대로 되지않겠지..
고모는 전방이든 후방이든 니가 어디에 가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잘 할수있겠지..
한상아 무척 보고싶구나..

정말정말로 건강조심해..

사랑해..내조카 한상아....
수정 삭제 I-pin 인증
목록으로
다음글 [엄마] 특기병 1중대 1835번 교육생 이병 배준원
이전글 특기병4중대 4609번 교육생 박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