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00101
일 자
2014.07.09 21:41:55
조회수
1661
글쓴이
박인순
제목 : 특기병4중대 4609번 교육생 박한상
보고싶은 내조카 한상이에게
대전은 태풍의 피해가 없겠지..
태풍너구리가 올라오고있데
해운대에는 파도가 엄청나게 치고있고..좀전까지만 해도 비가 정말로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지금은 잠잠하다..
고모는 무서워잉...ㅋㅋㅋ
니가 있는곳은 아무런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
한상아..
시간되면 할머니한테 전화해...꼭..
니 걱정으로 매일 매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보고계서..
고모도 니 목소리 듣고싶다.

오늘도 교육은 잘 받았겠지..
매일매일 힘든교육이라도 잘 섭득하고 이해하고 암기할거라고 고모는 믿고 또 믿고있어
오늘도 동료들이랑 잘지냈겠지..
한상아 보고싶다..

건강조심하구..
항상 건강이 제일 먼저다..
아프면 바로바로 체크하고...
사랑한다..한상아...
보고싶다..한상아...
내일또 편지할께..

눈은 괜찮니...혹시 이상이으면 바로 연락하기다..
미련하게 괜찮다고 있지말고..
안경이 필요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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