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00060
일 자
2014.07.08 13:47:55
조회수
1947
글쓴이
지태연
제목 : (아버지)특기병 1중대 해공군반 1865 교육생 이병 지성민
성민아!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거니?
네가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간 지도 일주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인터넷 편지를 쓰게 되었구나.
그 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너의 편지도 어제(7일) 받아 보았어.
그래도 네가 전화를 할 수 있고, 네 목소릴 들을 수 있어 엄마 아빠는 마음이 놓여서 좋구나!
허리가 아파서 MRI도 찍고 결과가 수요일 나온다고 했다는데 많이 아픈거니?
이 번주 토요일(12일)에 아빠랑 엄마가 면회를 가려고 하는데 네가 외출이 되는지도 궁금하구나.
교육받는 동안 항상 긍정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면 이 모두 너의 인생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 될 거야.
멋진 아들! 자신감 넘치는 대한의 해군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감사하고 축복한다.
늘 신나게, 즐겁게, 힘차게, 행복함을 위하여 화이팅!!
일상의 모든 중심이 네게 있고 너로부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시작 되는거라 믿고 열심히 군생활 하렴.
지금의 동기들과도 멋진 인연을 잘 만들고 교육관님들 또한 네 삶에 중요한 인연이 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서로가 기억될 수 있었음 좋겠구나.
아들! 보고싶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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