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00987
일 자
2014.07.25 12:58:43
조회수
1703
글쓴이
허미선
제목 : [엄마] 특기병 1중대 1835번 교육생 배준원
아들! 의무학교에서의 마지막 밤,잘 보냈는지...오늘은 수료식으로 분주하겠구나.
이 편지는 네가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만 엄마 마음이 가는대로 하려구.
동기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으로 밤을 지새지는 않았는지.
또다시 낮선 곳으로 가야하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뒤척이지는 않았는지.
그동안 그곳에서 배웠던 지식과 행동들을 자대에 가서 크게 쓰일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마음을 다잡으렴.
다시한번 관게자 분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말씀드리고 의기투합했던 동기들에게 어깨한번 주물러 주려무나.
더 큰 세상으로 가기위한 과정을 성실히 임해준 아들! 애썼어.
아빠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한단다!!!

*자대 도착하면 주소 서둘러 알려주렴*
수정 삭제 I-pin 인증
목록으로
다음글 (사랑맘) 특기병 4중대 4148번 교육생 이병 이동현
이전글 [엄마] 특기병 1중대 1835번 교육생 배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