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안녕.
여기는 인터넷 편지 쓰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려나?
뭔가 사진도 자주 올라오는거 같지않고 어떤지 모르겠다ㅠㅠ
어제 전화온거 엄마가 너가 많이 침울한거같다고 걱정하시더라 ㅠㅠ
그 뭐 맡았다던 직책이 너무 어려운거니?ㅠㅠ
아무래도 하던 공부랑은 차이가 많아서 당장 배우기에 어렵겠지만
그래도 의무일 배우는것은 다른거 배우는것보단 사회에서 쓸일이 많겠지...
후반기 오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다니 걱정이다.
그래도 이제 내일 주말이니까 내일은 좀 편하게 있으려나?
몸 건강히 잘지내고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