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예비역 병장 박세원입니다.
겨례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고있는 대환이형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형님 의무학교에서 직무 보수교육 잘 하고 계시죠?
저는 국군의무학교 1중대 탁구 왕이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매우 궁금합니다.
자유롭던 민간인 시절에서 제약이 많은 군인 생활의 뼈아픈 고통을 공감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매일 피우던 그 담배 한모금의 절실함을...ㅎㅎㅎㅎㅎ
저는 요즘 잘 지내고있습니다.
최근에 여자친구 1달정도 사귀고 헤어져서 마음이 아프지만 괜찮습니다.ㅎㅎ
형 짬밥 군대리아나올때 쨈빵 만들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빵에 쨈을 발라놓고 우유에 말면 부드럽고 촉촉한 쨈빵을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그것은 군대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사회에선 그런 맛을 절대 맛볼수 없을겁니다.
이제 곧 자대 배치를 받으시겠죠
젖과 꿀이 흐르는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평안한 군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게되면 쪽 연락 주세요.
그리고 필요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택배로 보낼테니 말씀해 주세요.
폰 연락이 안되시면 sw54321@naver.com으로 싸지방(싸이버지식정보방)에서 메일 보내주셔도 되요.
화이팅하세요 형
충성!